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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 23일 14세 소년이 니파 바이러스 감염으로 숨지면서 인도 케랄라주가 비상이 걸렸습니다.
이번 경우는 니파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위협을 보여주며, 전 세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인도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 원인,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니파 바이러스 원인
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은 니파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사람과 동물 모두 걸릴 수 있는 감염병입니다.
바이러스에 감염된 과일박쥐, 돼지와의 접촉, 과일박쥐의 침 또는 소변에 오염된 대추야자나무 수액 섭취, 환자와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.
니파 바이러스 증상
니파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평균 5~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, 근육통,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에 뇌염, 정신착란 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니파 바이러스 치료방법
현재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.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사람과의 접촉으로도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.
지금까지 인도, 말레이시아, 방글라데시 등에서 발생한 바 있습니다.
이곳을 여행,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과일박쥐, 돼지 등 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대추야자 수액 섭취와 의심 환자와의 접촉 금지 등 주의해야 합니다.